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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인간이 살 수 없을 정도로 환경이 악화되어, 마지막 원생지로 도망친 일군을 그려내는, 부모와 자식의 애증의 이야기──『정적의 광야』 이 '정적의 광야'는 뉴욕을 거점으로 하는 미국인 여성 작가 다이안 쿡의 첫 장편 작품이다. 장편은 처음이지만 단편으로 이미 데뷔 완료. 본방에서도 이미 단편집 '인류대 자연'의 방역이 나오거나 지금 주목 작가 중 한 명이다. 저자의 중심 테마가 되고 있는 것은, 「인류 대 자연」, 그리고 본작 「정적의 광야」의 타이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자연과, 그 안에서 사는 인류의 존재 방식에 대해」라고 하는 근처에 될 것이다. '인류 대 자연' 중에서는 대홍수 후 사람들을 그려내는 '마지막 날들의 보내는 방법', 표류라는 극한 상태를 그리는 표제작 등으로 자연 속에 사는 인간을 그려냈다. 『정적의 광야』에서는 환경오염이 심각해져 도시에서의 생활조차 남지 않게 된 세계에서 굳이 야생에 몸을 노출하는 사람들이 .. 2022. 10. 19.
모리 히로히키에 의한 X 시리즈에 이어 바람기 조사에 새롭게 살아가는 리얼한 「탐정 것」──『노래의 끝은 바다 Song End Sea』 정신적인 데미지를 입으면서도 꾸준히 돈을 벌지 않는 탐정 사무소에서의 일에 새벽에 그 상처가 치유해 나가는 주인공 오가와 레이코의 삶이 그려져 갔다 「이나이×이나이」로부터 시작된다 X 시리즈. 이 『노래의 끝은 바다』는, 그 X시리즈로부터 시계열을 계승해 오가와 레이코&가베야 에미의 두 사람을 중심으로 전개하는 시리즈의 번외편이다. 독자의 반향에 따라 시리즈화할 가능성도 있다든가. 「노래의 끝은 바다」와 같은 서 위치의 시리즈 번외편으로서는 「바보와 거짓말의 활」이라고 하는 작품도 작년 나와 있지만(이쪽은 흥을 깎지 않는 형태로 내용에 대해 접할 수 있는 생각이 아니기 때문에 기사에도 하지 않았다), 모리 히로카키의 신경지라고 할까, 생과 죽음의 모호한 경계를 그대로 「모르는 것」으로서 취급하면서, 미스.. 2022. 10. 19.
모든 것이 성장하는 시대는 끝나고, 훌륭한 정체의 시대가 시작된다──『Slowdown 감속하는 멋진 세계』 이 'Slowdown 감속하는 놀라운 세계'는 세계 인구의 증가도, 경제의 발전도, 평균 수명도, 부채도, 기술 혁신도, 모든 「가속」이 끝나 감속, 혹은 정체에 향하는 것을 각종 데이터 에서 보여주는 한 권이다. 가속하는 세계가 좋은 것으로, 정체는 나쁜 것이라고 하는 가치관이 있지만, 본서는 부제에 「훌륭한 세계」라고 들어가 있는 것처럼, 결코 다음에 오는 정체의 세계가 「나쁜 것이다」 라는 입장을 취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세계의 인구는 이번에 100억~110억당 천장으로 이어지면서 급속히 감소해 간다. 개개국에서 보면 인구가 감소하는 것은 생산연령 인구가 줄어 GDP도 세수도 감소해 국내 시장이 감소하면 좋은 일이 없지만 세계적으로 보면 이는 희소식이다. 인원수가 적을수록 부드러운 의사결정이 가능.. 2022. 10. 19.
도시에 인간이 살 수 없을 정도로 환경이 악화되어, 마지막 원생지로 도망친 일군을 그려내는, 부모와 자식의 애증의 이야기──『정적의 광야』 이 '정적의 광야'는 뉴욕을 거점으로 하는 미국인 여성 작가 다이안 쿡의 첫 장편 작품이다. 장편은 처음이지만 단편으로 이미 데뷔 완료. 본방에서도 이미 단편집 '인류대 자연'의 방역이 나오거나 지금 주목 작가 중 한 명이다. 저자의 중심 테마가 되고 있는 것은, 「인류 대 자연」, 그리고 본작 「정적의 광야」의 타이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자연과, 그 안에서 사는 인류의 존재 방식에 대해」라고 하는 근처에 될 것이다. '인류 대 자연' 중에서는 대홍수 후 사람들을 그려내는 '마지막 날들의 보내는 방법', 표류라는 극한 상태를 그리는 표제작 등으로 자연 속에 사는 인간을 그려냈다. 『정적의 광야』에서는 환경오염이 심각해져 도시에서의 생활조차 남지 않게 된 세계에서 굳이 야생에 몸을 노출하는 사람들이 .. 2022. 10. 19.